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연주된 쇼팽의 Ballade in G Minor

2021. 9. 3. 08:47카테고리 없음

 

영화 피아니스트 그리고 쇼팽의 Ballade in G Minor

 

영화 피아니스트는  유태인 피아니스트 작곡가 Władysław Szpilman의 글을 영화화하였다고 한다.

독일군이 폴란드를 점령하였을 시기, 숨어 지내던 유태인 피아니스트 작곡가가 발각된다.

그는 나치 장교앞에서 이 폴란드의 피아니스트는 쇼팽의 발라드 no.1 G 단조를 연주한다.

이후 독일군 장교 빌름 호센펠트 대위(Wilm Hosenfeld)가 슈필만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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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장교 빌헬름 호젠펠트 Wilm Hosenfeld는 실존 인물이다빌헬름 호젠펠트는 많은 폴란드인들과 유대인들의 목숨을 구하였다고 한다그러나 Wilm Hosenfeld는 독일이 전쟁에 패한 후, 러시아에 포로로 잡혀갔고, 1952813일에 러시아 Volgograd에서 처형당했다.

 

세월이 지나 200710월에 폴란드 대통령 레흐 카치덴스키가 Wilm Hosenfeld에게 폴란드 Polonia Restituta 십자가 훈장을 호센펠트에게 추서하였고, 

2009년에는 이스라엘 국내의 공적인 기관 야드바셈 홀로코스트 추도 기념관에 의인으로 추서되었다. 야드바셈은 홀로코스트와 그 희생자에 관한 자료 수집과 조사를 하는 이스라엘 국내의 공적이다.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Władysław Szpilman)

슈필만(1911125- 200076)은 폴란드의 유대계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이다그가 활동하던 1939년 독일의 폴란드 침공이 일어났다. 그는 바르샤바 게토(Warsaw Ghetto)로 강제 이주됐고,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대량 학살 이후 게토가 없어지고 대부분의 게토 주민들이 죽었을 때 그는 노동자로서 죽임을 당하지 않았고, 도망쳐서 바르샤뱌의 게토가 있었던 곳에서 숨어 살았다. 독일군에게 발각되었으나, 나찌 장교 Wilm Hosenfeld가 숨겨주고 전쟁이 끝날때까지 슈필만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전쟁이 끝난 후, 슈필만은 폴란드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폴란드 대중 음악 작곡가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바르샤바에서 살아남은 내용을 담은 도시의 죽음(Śmierć Miasta)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썼다. 이 책은 약 50년이 더 지나 1998년에 피아니스트라는 제목으로 다시 출판되었고, 2002년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유태인 피아니스트 작곡가 Władysław Szpilman가 연주한 곡은 쇼팽의 발라드 no.1 G 단조이다.

이는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 쇼팽의 곡이다. 낭만주의 음악19 세기에 근대적 산업화 시대에 발전한 음악이다. 산업혁명과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악기들의 성능이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이 시기에 그랜드 피아노가 소개된다. 음악가들은 새로운 악기들의 풍부한 음향 , 다채로운 음색을 살려 새로운 작법을 시도하였다. 쇼팽은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는 주옥같은 음악을 작곡하였다.

 

 

Chopin Ballade in G Minor Scene- The Pianist

 

https://www.youtube.com/watch?v=jHfQCfUTlXE

 

THE PIANIST

THE EXTRAPORDINARY TRUE STORY OF ONE MAN'S SURVIVAL IN WARSAW, 19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