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강해(175) 시 149:1~9 김경주 목사

2021. 9. 6. 08:34카테고리 없음

 

시편 강해(175) 시 149:1~9

인도자 : 김경주 목사 작성일 : 2021-09-06

 

제 149 편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3)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1)할렐루야

149:1,9 할렐루야 - 여호와를 찬양하라

149:6 입 - 히브리어) ‘목구멍’

149:9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여호와는 그 성도들의 영광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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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시편 강해(175)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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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의 기쁨이 찬송의 이유가 됩니다(1~4).

“할렐루야.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 앞에서 찬양하여라.”(1절)

‘새 노래’에서 날마다 새롭게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 은혜에 영원토록 이어질 찬송이 들리는 듯 합니다.

자신을 지으신 분을 알며 창조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자들만이 즐거워하며 예배할 수 있습니다(2절).

그러므로 찬양은 ‘성도’ 곧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의 특권이자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이 사실을 일깨우고자 시편기자가 여호와 경외를 다시금 촉구합니다. “춤을 추면서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소구치고 수금을 타면서 노래하여라.”(3절) 놀랍게도 그는 성도의 특권으로서의 예배가 여호와의 기쁨에 근원을 둔다고 이야기합니다(4절). 자녀들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기뻐하시며 영화롭게 구원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때문에 성도의 모임 가운데 노래가 끊이질 않습니다.

 

2. 하나님의 기쁨은 성도의 영광이 됩니다(5~9).

시편기자가 계속해서 예배하기를 촉구합니다. 한편 후반절은 전반절과는 다르게 미래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구원을 담고 있습니다.

즉 현재의 고난과 억압으로부터 구원하실 여호와를 신뢰하는 믿음을 따라 찬송을 부르라는 것이었습니다.

‘침상’에서 노래하라는 시편기자의 간구에는 두려움이 떠나가고 평화가 임한 이스라엘의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5절).

이어지는 6절은 찬양으로 가득한 이스라엘 공동체를 묘사하는데, 손에 들린 두 날 가진 칼로 보아 머지않아 전쟁에서 거둘 승리를 암시합니다.

이 전쟁은 사사로운 감정에 따른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전쟁을 통한 심판이 묘사되며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했던 원수들의 최후 결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7~8절).

하나님이 말씀하신 구원과 심판을 완성하시며 백성 이스라엘에게 영광을 안겨주십니다(9절).

그 영광이 곧 하나님 자신의 영광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