問余何適 廓爾忘言 곽이망언 문여하적 홍일연음弘一演音 / 임종게 臨終偈
임종게 臨終偈 / 홍일연음弘一演音 군자가 사귀는 것은 담백하기가 맑은 물과 같고 눈 감고 코끼리를 더듬으면 가까운 거리가 천 리와 같다 어디로 가야 편안할지 내게 물으면 눈앞에 펼쳐진 넓은 세상 나는 말을 잊노라 꽃이 핀 가지에는 봄의 뜻이 가득하고 높은 하늘 한가운데 둥근 달이 떠있다 臨終偈 - 弘一演音 君子之交 其淡如水 군자지교 기담여수 執象而求 咫尺千里 집상이구 지척천리 問余何適 廓爾忘言 문여하적 곽이망언 華枝春滿 天心月圓 화지춘만 천심월원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