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 道德經 第二章 天下皆知美之為美 斯惡已 천하개지미지위미 사오이
老子 道德經 第二章 천하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알수 있는 까닭은 추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천하 사람들이 선한 것을 알수 있는 까닭은 착하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有와 無는 상생相生하며, 어려운 것과 쉬운 것은 서로 어울려 형성되고 긴 것과 짧은 것도 서로 비교하여 대조되며, 높고 낮은 것도 서로 기댄다. 음音과 소리聲는 서로 어울려 조화相和를 이루고, 앞과 뒤는 서로 이어간다. 그런 까닭에 성인은 無爲로써 일을 처리하고, 不言으로 가르침을 행한다. 자연에 맞겨 자라도록 하되 간섭하지 않고, 만물을 생육하도록 하고도 소유하지 않는다. 남을 돕고도 그것을 이용하지 않고, 공을 이루고도 그 지위에 오르지 않는다. 공을 세우고도 자랑하지 않으니, 공을 잃지 않는다. *****************..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