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 그리고 봄의 소망 이 수복의 봄 비 / 杜甫의 春夜喜雨(춘야희우) 그리고 杜甫의 春望( 봄의 소망)
봄비 그리고 봄의 소망: 이수복 봄비 / 杜甫 春夜喜雨(춘야희우) 그리고 春望(춘망, 봄의 소망) 봄비 / 이수복 (1924~1986)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외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춘야희우(春夜喜雨) / 杜甫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 當春乃發生(당춘내발생)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 野徑雲俱黑(야경운구흑) 江船火独明(강선화독명) 曉看紅濕處(효간홍습처) 花重錦官城(화중금관성) 봄밤에 내리는 기쁜 비 - 杜甫(두보) 좋은 비는 ..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