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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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은 설악동에서 동남쪽 연봉 밖에 위치한 석가봉·문수봉·노적봉·보현봉·칠성봉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계곡이다.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을 따라 숲속으로 걷다보면 육담폭포(六潭瀑布)와 비룡폭포(飛龍瀑布)를 만나게 된다. 6개의 潭으로 잇달아 떨어지는 육담폭포(六潭瀑布) 용이 하늘로 날아 오르는 듯하다는 비룡폭포(飛龍瀑布), 왕성계곡(土旺城溪谷)에는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를 만나게 된다.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는 겨울에 얼어 붙으면 빙벽 등반의 훈련장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전망대에 오르는 길은 매우 경사가 급한 계단인데, 이곳에서 계곡 좌우로 솟은 암벽을 바라 볼 수 있고, 암벽에서 자라는 설악의 소나무들을 바라 볼 수 있다.
2021.08.15 -
수크령 꽃 - 능내리 팔당호변
입추 [立秋 8월7일)]가 지나고, 말복 (8월10일)이 지나면서 서울에서 열대야가 끝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분다. 능내리 팔당호변에 가을을 알리는 수크령 꽃이 피었다. 수크령_꽃말 은 가을의_향연 이다. 오늘 가을을 기다리던 참에 수크령꽃을 보니 반갑고 꽃말이 가을의_ 향연인 수크령이 활짝 피어나는 가을 들녁을 기대해 본다. 수크령은 한글이름이다. 수크령이란 이름이 있기 이전에 ‘길갱이’란 한글명이 기재된 바 있다. 아마도 선조들이 길가에서 힘세고 질긴 풀이 살고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수크령은 그령을 암그령으로 삼고, 이에 대응하는 것에서 생겨난 이름이다. 억센 식물체와 꽃이삭의 모양에서 수컷 그령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수크령은 속명이 페니세툼(Pennisetum)으로 그령속(Er..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