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포스팅이 뉴스피드에 더 노출되도록 한다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악전고투하는 사람들을 배려(配慮)하고 온정(溫情)은 베푸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런데, 요즈음 언론이나 SNS에서는 미담을 찾아보기 힘들고, 좀 더 자극적인 기사들 그리고 악전고투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글들이 많다. 이런 글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느끼고 우울해진다. 이런 일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지만, 미국에서도 심각하나보다. 페이스북이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포스팅이 뉴스피드에 더 노출되도록 한다고 고발하는 뉴스가 들린다. 익명이었던 내부고발자가 미국 언론에 정체를 드러냈는데 페이스북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일했던 프랜시스 호건(Frances Haugen)이다. 프랜시스 호건을 직접 인터뷰하려는 경쟁이 치열한데 타임..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