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 바위타기의 명수 「바바리양」
바위타기의 명수 「바바리양」 행동이 경쾌하고, 바위타기를 즐겨하며 점프를 잘해서 도움닫기 없이 한번에 2m이상의 장애물을 뛰어 넘을 수 있어 ‘바위타기의 명수’ 바바리양은 북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거친 바위와 돌이 많은 산악지역 등지에 살아가는 동물이다. 아프리카 북부의 암석지대에 서식한다. 튼튼한 발로 점프를 잘하며 산을 잘 오른다. ‘바바리’는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등지를 일컫는 말로 이 지역에 살던 베르베르족 사람들(Berber)의 이름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이 지역에 사는 양에게는 바바리양, 원숭이에게는 바바리원숭이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바바리양은 암수 모두 가슴에 길다란 갈기털이 나 있다. 바바리양은 모래바람이 많이 불 때엔 가슴 털에 코끝을 박고 모래가 코 속으로..
20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