冶父頌 (야보송) 如理實見分 여리실견분

2021. 10. 15. 20:52고전 읽기/불교 고전

 

 

 

 

如理實見分 여리실견분 / 冶父頌 (야보송)

 

자! 말하라. 

지금 걷고 머물고 앉고 눕는(행주좌와) 이것은 무슨 모양인가? ​

졸지 말라!

 

몸이 바다에 있으면서 물을 찾지 말며

매일 고개를 넘으면서 산을 찾지 말라

꾀꼬리 울음과 제비 지저귐은 서로 비슷하니

전 삼과 뒤 삼을 묻지 말라.

 

 

◆ 且道 卽今行住坐臥 是甚麽相休瞌睡 

차도 즉금행주좌와 시심마상휴감수:

 

身在海中休覓水 신재해중휴멱수 : 

日行嶺上莫尋山 일행령상막심산 : 

鶯吟燕語皆相似 앵음연어개상사 : 

莫問前三與後三 막문전삼여후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