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음을 지키면 넉넉히 성불하리라 증광현문(增廣賢文) 220~1 出家如初, 成佛有餘
2021. 8. 14. 23:08ㆍ고전 읽기
증광현문(增廣賢文) 220.
출가할 때의 처음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성불하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出家如初 成佛有餘 / 출가여초 성불유여
出家如初, 成佛有餘.
증광현문(增廣賢文) 221.
과거심(過去心) 현재심(現在心) 미래심(未來心) 三心을 하나같이 깨끗이 하고
이(離) 합(合) 위(違) 순(順) 四相을 모두 없애라.
三心一淨 四相俱無
삼심일정 사상구무
***
『금강경』 제18 일체동관분一體同觀分의 과거심(過去心) 현재심(現在心) 미래심(未來心) 불가득(不可得) 구절이다.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저 세계 가운데 있는바 모든 중생의 갖가지 마음을 여래가 다 아느니라.
왜 그러냐 하면 여래가 말한 모든 마음은 다 마음이 아니고 그 이름이 마음이기 때문이니,
그것은 수보리야, 지나간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告須菩提하사되 爾所國土中에 所有衆生의 若干種心을 如來悉知하나니 何以故오.
如來說諸心이 皆爲非心이요 是名爲心이니 所以者何오.
須菩提야 過去心不可得이며 現在心不可得이며 未來心不可得일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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