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광현문(增廣賢文) 341 世間公道惟白髮, 貴人頭上不曾饒 세간공도유백발, 귀인두상부증요
2021. 11. 27. 18:31ㆍ고전 읽기/중국고전, 제자백가
증광현문(增廣賢文) 341.
이 세상에 공평한 건 애오라지 흰머리
귀인의 머리라 해도 용서해준 적이 없다네.
世間公道惟白髮, 貴人頭上不曾饒
세간공도유백발, 귀인두상부증요
[出處] 杜牧 '送隱者一絶'
無媒徑路草蕭蕭 自古雲林遠市朝
世間公道惟白髮, 貴人頭上不曾饒
送隱者一絶 송은자일절 杜牧
無媒徑路草蕭蕭 무매경로초소소
自古雲林遠市朝 자고운림원시조
世間公道惟白髮, 세간공도유백발,
貴人頭上不曾饒 귀인두상부증요
은자를 보내며 쓴 절구시 - 두목 杜牧
찾아오는 이 없는 길 조용하고 쓸쓸하네
예로부터 은자들은 저자와 조정을 멀리했지
이 세상에 공평한 건 애오라지 흰머리
귀인의 머리 위라 해도 용서해준 적이 없다네.
두목杜牧
만당晩唐의 시인이자 대문장가, 재상을 지낸 두우杜佑의 손자로
시성詩聖 두보杜甫와 구별하기 위해 두보를 대두大杜라 불렀고 두목을 소두小杜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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