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에게 / 잠언 강해(4) 잠 3:1~12 / 소망교회 유지미 목사

2021. 9. 30. 22:18고전 읽기/성경 기독교 고전

잠언 강해(4) 잠 3:1~12 인도자 : 유지미 목사

작성일 : 2021-09-30






잠언 제 3 장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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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혜로운 부모는 자녀의 본이 됩니다(1~4).

솔로몬의 교훈이 이어집니다. 2장 1절과 비슷한 흐름에서 솔로몬은 작게는 자식을 향해, 넓게는 젊은이에게 자신의 가르침과 계명을 간직하기를 요청합니다(1절). 부모의 훈계나 명령만큼 자식에게 소중하고 값은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유익함이 다음과 같이 전해집니다. “그러면 그것들이 너를 장수하게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할 것이다.”(2절) ‘장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를 직역하면 ‘날들의 길이’라는 의미로 문자 그대로 오래 사는 삶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단지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지혜로운 부모를 따라 사는 자녀에게는 ‘평강’이 더해집니다. 즉 양적으로 영원한 생명을 영위하는 데 더해서 질적으로도 행복하고 완전한 상태의 생명을 누린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솔로몬은 부모에 순종하는 자세로부터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설명합니다.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속 깊이 새겨 두어라.”(3절)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친밀한 헌신을 다하며 신뢰를 이루어 갈 때에 비로소 모두에게 인정과 높임을 받는다는 권면이었습니다(4절).

 

2.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는 삶이 하나님이 그리시는 미래입니다(5~12).

마지막 단락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지혜로운 모습이 구체적으로 조명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뢰하고,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아라.”(5절) 1장부터 반복해서 등장하는 ‘마음’이 인간의 지성, 감성, 의지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솔로몬은 ‘범사에’ 즉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길 당부하고 있습니다(6절). 지혜를 찾아다니던 열정이 이번에는 여호와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삶으로 구체화된 듯한 장면입니다(2:2~4).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하나님만을 따를 때에 찾아오는 유익함이 소개되고 있습니다(8~10절). 여호와를 우선순위에 모시며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은 넘치는 생명력으로 살아가며 육신의 연약한 부분까지도 새롭게 되는 은혜를 입습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기쁨에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덤으로 주어지기까지 합니다. 이것이 스스로 지혜 있다 여기지 않고 하나님을 드높이는 인생의 구체적인 현실이자, 성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어 가실 미래입니다(11~12절).

 

 

평강 샬롬 마음의 분요함이 없음, 분쟁이 없음,

법: 토라, 가르침

많은 해: 좋은 여러날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