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9)
-
스스로 자기 나라를 잘 존중하고 잘 지켜야 외국으로부터 존중을 받는다: 國必自伐 而後人伐之 스스로 자기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면 반드시 다른 나라의 침략을 당하게 된다. 孟子 離婁上 9
스스로 자기를 존중하고 잘 지켜야 남들의 존중을 받는다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하늘이 만든 재앙은 오히려 피할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든 재앙에는 살아남는 것이 불가능하다 孟子 離婁上 9 夫人必自侮 然後人侮之 부인필자모 연후인모지 家必自毀 而後人毀之 가필자훼 이후인훼지 國必自伐 而後人伐之 국필자벌 이후인벌지 太甲 曰 天作孽 猶可違 태갑왈 천작얼 유가위 自作孽 不可活 此之謂也 자작얼 불가활 차지위야 ● 斯(이 사) : 이, 이것, 곧, 이에, 잠시 ● 孽(서자 얼) : 천첩자식, 재앙, 근심, 천민, 업 맹자 이루상9 대체로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자신을 모욕하고 난 이후 다른 사람들이 그를 모욕하게 된다. 집은 반드시 스스로 손상된 후에 사람들이 그 집을 허문다. 나라는 스스로 자기 나라를 정벌하듯 엉망..
2022.11.01 -
報怨以德 (원한을 은덕으로 갚음)과 以直報怨(곧음으로써 원망을 갚음)
報怨以德 (원한을 은덕으로 갚음)과 以直報怨(곧음으로써 원망을 갚음)에 대하여 공자는 곧음으로 원한을 갚으라고 권한다. (以直報怨 이직보원) 바울은 분노하거나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고 권장한다. 바울은 핍박을 받고 죽음의 고비를 맞이하면서도 원수를 갚은 일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고, 그리스도 교인들에게도 아래와 같이 같이 권장한다. 로마서 12장 17절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로마서 12장 19절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로마서 12:19) 바울은 로마서 12장 19절에서 구..
2022.11.01 -
'菊花' / 元稹
'菊花' / 元稹 추총요사사도가(秋叢繞舍似陶家) 가을 국화 송이 집을 두르니 도연명 집과 같고 편요리변일점사(遍繞籬邊日漸斜) 두루 울타리 변을 둘러싸고 해는 점점 기우네 불시화중편애국(不是花中偏愛菊) 꽃 중에 유독 국화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화개진갱무화(此花開盡更無花) 이 꽃이 다 피고 지면 다시 필 꽃이 없으리니 元稹 원진 779~831 중국, 당(唐) 중기의 문학가779~831, 허난 성[河南省] 뤄양[洛陽] 감찰어사를 지냈다. 관직에 있으면서 백거이(白居易)가 이끄는 유명한 문학단체에 참여했다. 유교사상을 신봉했던 이 단체는 문학을 교화와 사회개혁의 도구로 인식하여, 당시의 세련된 문학풍조를 거부하고 도덕적인 주제의 회복과 솔직한 고전문학의 양식을 제창했다. 원진은 백거이와 더불어 사회적 저항..
2022.10.19 -
능내리 가을 산책 : 억새와 수크령이 핀 강변 풍경
능내리 가을 산책 : 억새와 수크령이 핀 강변 풍경 능내리 가을 산책 : 억새와 가을 하늘
2022.10.15 -
왜 유가는 개인주의자 양주 (楊朱) 와 박애주의자 묵적(墨翟)을 공격하였는가?
고대 중국의 개인주의자 양주 (楊朱) 그리고 박애주의자 묵적(墨翟): 양주 楊朱 • 기원전 5 세기 초 ~4 세기 초의 인물로 묵적(BC 470) 이후 맹자(BC372) 이전으로 추정된다. • 기원전 4 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까지 600 여 년에 걸쳐 楊 , 楊氏 , 楊子 , 楊子居 등 다양한 이름으로 언급된다. 양주(楊朱)의 爲我 위아 • 양주가 주장하는 “나 자신을 위한 삶 爲我”의 목적은 “온전한 삶全生"을 사는 것이다. 전생(全生): 온전한 삶과 정 情 과 욕망 欲 • 온전한 삶을 누린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타고나는 욕망이 적절하게 충족되는 삶이다 • 선비(士)계급이었던 양주는 누구나 정情과 욕망欲을 타고난 평등한 존재인 개인은 신분 , 지식의 차이에 상관없이 생물학적으로 동일하고 동등한 몸을 가진..
2022.10.15 -
所賴君子見机 達人知命 - 王勃의 藤王閣序 中에서
所賴君子見机 達人知命 老當益壯 寧移白首之心 窮且益堅 不墜靑雲之志 酌貪泉而覺爽 處涸轍以猶歡 王勃의 藤王閣序 中에서 무던한 사람은 가난을 편안히 여기고, 뛰어난 사람은 천명을 안다. 나이 들수록 더욱 굳세어진다 하는데, 어찌 노인의 마음을 따를 수 있으랴? 어려울수록 더욱 굳세야 하고,청운의 뜻을 버리지 않으니 탐욕의 샘물을 마실지라도 상쾌함을 느끼고, 곤경에 처해도 오히려 기뻐하네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