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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함은 지나쳐도 되지만, 정의로움이 지나쳐서는 안 된다 - 소동파(蘇東坡) 過乎仁 不失爲君子 過乎義 則流而入於忍人 故仁可過也 義不可過也
고대 중국의 현자 老子는 당시 현실에 대하여 비평하고, 질박한 삶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한다. 이 충고는 오늘날에도 유효한 것일까? ******* 성聖을 끊고 지혜를 버리면 백성의 행복과 이익은 백 배가 되고 인仁 의義를 버리면 백성이 효도와 사랑으로 돌아가고 교巧를 끊고 이利를 버리면 도적이 없어지게 된다 絶聖棄智, 民利百倍, 絶仁棄義, 民復孝慈, 絶巧棄利, 盜賊無有. 절성기지, 민리백배, 절인기의, 민복효자, 절교기리, 도적무유. 老子 도덕경 제19장 ************************** 중국 송나라 시대의 시인 소동파(蘇東坡)는 그의 시에서 인자함은 지나쳐도 되지만, 정의로움이 지나쳐서는 안 된다고 노래한다. 인자함은 지나쳐도 군자가 되는데 문제가 없지만, 정의로움이 지나치면 잔인하게 된다...
2021.09.21 -
설악산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 소나무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은 설악동에서 동남쪽 연봉 밖에 위치한 석가봉·문수봉·노적봉·보현봉·칠성봉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계곡이다.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용이 하늘로 날아 오르는 듯하다는 비룡폭포(飛龍瀑布), 작은 폭포 6개가 잇달아 떨어지는 육담폭포(六潭瀑布)등이 있다.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는 겨울에 얼어 붙으면 빙벽 등반의 훈련장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을 따라 숲속으로 걷다보면 육담폭포(六潭瀑布)와 비룡폭포(飛龍瀑布)를 만나게 된다.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전망대에 오르는 길은 매우 경사가 급한 계단인데, 이곳에서 계곡 좌우로 솟은 암벽을 바라 볼 수 있고, 암벽에서 자라는 설악의 소나무들을 바라 볼 수 있다.
2021.09.21 -
이스라엘의 왕 사무엘상 강해 삼상 8:10~22 김경진 목사
사무엘상 강해(15) 삼상 8:10~22 인도자 : 김경진 목사 삼상 8:10 사무엘이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말하여 11 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12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13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14 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1)..
2021.09.21 -
증광현문286 한마디의 말이 사람을 상하게 함은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다 傷人一語 痛如刀割
. 증광현문(增廣賢文) 286. 한마디의 말이 사람을 상하게 함은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다 傷人一語 痛如刀割 상인일어 통여도할 비교: 明心寶鑑 言語篇 (명심보감 언어편)에 유사한 내용의 글이 있다. 劉會 曰 유회 왈 言不中理 不如不言 언불중리 불여불언 一言不中 千語無用 일언부중 천어무용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않음만 못하고 한 마디의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이 쓸모가 없다. 君平 曰 군평 왈 口舌者 禍患之門 滅身之斧也 구설자 화환지문 멸신지부야 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의 문이요 몸을 망치는 도끼와도 같으니 말을 삼가야 한다. 利人之言 煖如綿絮 리인지언 난여면서 傷人之語 利如荊棘 상인지어 리여형극 一言半句 重値千金 일언반구 중치천금 一語傷人 痛如刀割 일어상인 통여도할 사람을 이롭게 하는..
2021.09.19 -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들 - 깊고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노을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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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들 - 북한강변 황화코스모스
북한강변 산책에 나선다. 강변에 황화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가 참 많다. 깊고 푸른 하늘 황금빛 들녁 나무의 열매들이 익어가는 풍경 오늘은 강변에서 깊고 푸른 하늘과 흐드러지게 핀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을 더한다.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