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100)
-
공자의 위기지학 爲己之學 - 배움은 자기를 위하는 것 부터
공자의 위기지학 爲己之學 - 공자는 배움은 자기를 위하는 것부터 실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 옛날에는 배우는 자들이 자기를 위하였는데 , 지금은 배우는 자들이 다른 사람을 위한다 ” 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 『 논어 』 「 헌문 」 위기지학 #爲己之學과 대비되는 위인지학 #爲人之學이 있다. 학문 공부하는 사람 중에 자기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의 눈이나 평가에 신경을 쓰면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다. 전자를 ‘위기지학(爲己之學)’이라 하고, 후자를 ‘위인지학(爲人之學)’이라 한다 공자는 『 논어 』 「 헌문 」에서 남의 눈과 평가에 신경을 쓰는 위인지학 爲人之學을 경계한다. 공자는 매 순간을 자기 성찰과 성장을 향한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2021.08.25 -
去者不追 來者不拒 (거자불추 내자불거 ) - 맹자
去者不追 來者不拒 (거자불추 내자불거 ) / 《孟子》 - 가는 사람 붙잡지 말고 오는 사람 거절하지 말라. 〈原文〉 맹자집주 盡心章句 下 夫子之設科也 往者 不追 來者 不拒 苟以是心 至 斯受之而已矣 선생님께서 수업방침을 세운 것은 가는 자를 붙잡지 않고 오는 자를 막지 않으시어 [往者不追 來者不拒], 진실로 배우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오면 받아주시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2021.08.20 -
처음 마음을 지키면 넉넉히 성불하리라 증광현문(增廣賢文) 220~1 出家如初, 成佛有餘
증광현문(增廣賢文) 220. 출가할 때의 처음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성불하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出家如初 成佛有餘 / 출가여초 성불유여 出家如初, 成佛有餘. 증광현문(增廣賢文) 221. 과거심(過去心) 현재심(現在心) 미래심(未來心) 三心을 하나같이 깨끗이 하고 이(離) 합(合) 위(違) 순(順) 四相을 모두 없애라. 三心一淨 四相俱無 삼심일정 사상구무 *** 『금강경』 제18 일체동관분一體同觀分의 과거심(過去心) 현재심(現在心) 미래심(未來心) 불가득(不可得) 구절이다.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저 세계 가운데 있는바 모든 중생의 갖가지 마음을 여래가 다 아느니라. 왜 그러냐 하면 여래가 말한 모든 마음은 다 마음이 아니고 그 이름이 마음이기 때문이니, 그것은 수보리야, ..
2021.08.14 -
화평하게 하는 사람 - 맑은 날씨에는 초목도 싱그러우니 菜根譚 006
행복한 사람은 항상 선량하다. - 도스토옙스키 菜根譚 前集 006. 사나운 바람, 성난 비에는 새들도 근심하고, 개인 날씨 밝은 바람에는 초목도 싱그러우니, 볼지어다, 천지에는 하루도 온화한 기운이 없어서는 아니 되며 인심은 하루도 기쁜 마음이 없어서는 아니 된다는 것을! 疾風怒雨,禽鳥戚戚.霽日光風,草木欣欣. 질풍노우,금조척척.제일광풍,초목흔흔. 可見天地不可一日無和氣 人心不可一日無喜神. 가견천지불가일일무화기 인심불가일일무희신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