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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제 16회 오색별빛정원전 - 하경정원
아침고요수목원 제 16회 오색별빛정원전 - 경기도 가평군 겨울 아침고요수목원은 고요합니다. 식물들은 깊이 잠들어있고, 방문객이 별로 없어 한적합니다. 그런데 오후 5시 해가 지고나면 오색별빛정원전이 시작 되고, 고요하게 잠들어있던 아침고요수목원이 화려하게 깨어납니다. 올해로 16회째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입니다. 해마다 별빛정원 면적도 넓어지고, 조명의 색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아침고요수목원 대표적인 하경정원의 경치를 소개합니다. 정보: 아침고요수목원 (morningcalm.co.kr) 아침고요수목원 제 16회 오색별빛정원전 축제 기간 | 2022년 12월 09일 ~ 2023년 3월 19일 점등 시간 | 오후 5시 ~ 오후 9시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
2023.01.15 -
1970년대 구미 경영인들이 일본의 기업으로부터 배운 것들
최근 일본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50년 전 구미 경영인들의 일본 배우기 열풍이 있었습니다. 세상이 상당히 달라져서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끼게 됩니다. 50년 전 1971년 Peter F. Drucker가 구미 경영인들에게 일본의 경영으로부터 배울 점들을 소개합니다. Drucker는 "What we can learn from Japanese management"라는 글에서 구미 경영인들에게 일본의 기업들로부터 경영에 대하여 배울 점을 소개합니다. 일본의 기업들이 효과적인 결정을 하는광정과, 평생고용을 통하여 직원들의 삶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생산성, 노동 원가의 융통성있게 관리하고, 회사의 경영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과정, 그리고 어떻게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하는가에 대하여 배울..
2023.01.01 -
길이 같지 않으면 서로 일을 꾀할 수 없다 - 사마천
길이 같지 않으면 서로 일을 꾀할 수 없다 - 사마천 유가는 도가를 '현실 도피'라고, 도가는 유가를 '지나친 세속주의'라고 인식했다. 노자의 눈에는 '세상을 바로잡으려고 정치에 뛰어든 공자'의 행동이 미친 짓으로 비쳤다. 사마천은 유가와 도가가 사상의 견해차이카 크고, 서로 비난하며 함께하지 못한 현실을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길이 같지 않으면 서로 일을 꾀할 수 없다" 노자는 고대 중국 주(周)나라 말기의 사람으로 도덕경(道德經)의 저자이며 위대한 철인(哲人)이다. 사마천의 ‘사기’ ‘老子韓非列傳(노자한비열전)’에 따르면, 노자는 춘추시대 말기 그는 초(楚)나라의 고현(苦縣) 여향(呂鄕) 곡인리(曲仁里) 사람이다. 성은 李氏(이씨), 이름은 耳(이), 자는 聃(담)이고 호는 백양(伯陽)이다. 고현(..
2022.12.30 -
杜牧(두목) 悵詩(창시) 슬픈 노래
슬픈 노래 杜牧(두목) 그로부터 봄을 찾았으나 좀 늦게 갔기에 꽃다운 날 원망하여 슬퍼할 수도 없구나 거센 바람이 진홍색 꽃을 다 떨어뜨리고 푸른 잎이 그늘을 만들어 열매만 가득하네 悵詩(창시) 杜牧(두목) 自是尋春去校遲 자시심춘거교지 不須惆悵怨芳時 불수추창원방시 狂風落盡深紅色 광풍락진심홍색 綠葉成陰子滿枝 녹엽성음자만지 *須 결국, 본래 *校 학교교:헤아리다, 따져보다,장교,울타리,차꼬,다리 ,본받다, 모방--,비교--,조사--,교정-- *自是: 自己 의견만 옳게 여김 *自是之癖:제 뜻이 항상 옳은 줄로만 믿는 버릇 [김원중의 한자로 읽는 고전]녹엽성음(綠葉成陰) 송(宋)나라 계유공(計有功)의 당시기사(唐詩紀事) ‘두목(杜牧)’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두목이 호주(湖州)를 유람하던 때의 일이..
2022.12.10 -
로비스트 (lobbyist)이자 영국의 1차 산업혁명 시기 혁신적인 사업가의 아이콘 매튜 볼턴(Matthew Boulton)
Yale 대학 발간물에서 매튜 볼턴(Matthew Boulton)을 영국의 1차 산업혁명 시기 혁신적인 사업가의 아이콘으로 조명하고 있다. ( Matthew Boulton: Selling What All the World Desires, New Haven, Ct.: Yale University Press, pp. 63–70, ISBN 978-0-300-14358-4) 매튜 볼턴은 영국 정부가 역사를 바꾼 혁신의 아이콘으로 산업혁명의 아버지로 부르며 제임스 와트와 영국의 지폐 모델로 삼아 지폐를 발권하였다. 또한 Boulton과 은 영국 Royal Society의 Fellow로 지명하였다. The Bank of England's current Series F £50 note. Elizabeth II Mat..
2022.11.05 -
勸酒十四首/不如來飲酒七首 7수중 제7수作者 白居易 唐
不如來飮酒(불여래음주) 其七(기칠) 作者:白居易 唐 莫入紅塵去,令人心力勞。 相爭兩蝸角,所得一牛毛。 且滅嗔中火,休磨笑裏刀。 不如來飲酒,穩臥醉陶陶。 莫入紅塵去 令人心力勞(막입홍진거 영인심력로) 相爭兩蝸角 所得一牛毛(상쟁양와각 소득일우모) 且滅嗔中火 休磨笑裏刀(차멸진중화 휴마소리도) 不如來飮酒 穩臥醉陶倒(불여래음주 온와취도도) 不如來飮酒(불여래음주) 其七(기칠) 속된 세상에 들어가려 떠나가지 마시게 사람마음 힘이들고 고달프게 만든다네 달팽이의 양뿔에서 서로 싸운들 얻을 것은 한 가닥의 소의 털뿐이네 분노속게 솟아니는 불길을 끄고 잠시 화내는 것 멈추고 미소고에 감추고 칼을 가는 것도 그만 두게 이리와서 함께 술이나 마시는게 더 나으니 편안하게 쉬어가며 즐겁게 취해보세 勸酒十四首중 不如來飲酒七首 作者:白居易 唐..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