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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冶父頌 (야보송) 如理實見分 여리실견분
如理實見分 여리실견분 / 冶父頌 (야보송) 자! 말하라. 지금 걷고 머물고 앉고 눕는(행주좌와) 이것은 무슨 모양인가? 졸지 말라! 몸이 바다에 있으면서 물을 찾지 말며 매일 고개를 넘으면서 산을 찾지 말라 꾀꼬리 울음과 제비 지저귐은 서로 비슷하니 전 삼과 뒤 삼을 묻지 말라. ◆ 且道 卽今行住坐臥 是甚麽相休瞌睡 차도 즉금행주좌와 시심마상휴감수: 身在海中休覓水 신재해중휴멱수 : 日行嶺上莫尋山 일행령상막심산 : 鶯吟燕語皆相似 앵음연어개상사 : 莫問前三與後三 막문전삼여후삼 :
2021.10.15 -
사울을 섬기게 된 다윗 사무엘상강해 사무엘상16장14~23 김경진 목사
사울을 섬기게 된 다윗 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16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19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2021.10.15 -
老子 道德經 第一章 道可道,非常道。名可名,非常名
老子 道德經 第一章 도(道)라고 말할 수 있다면 영원한 도(道)가 아니다. 이름(名)을 지을 수 있다면 영원한 이름(名)이 아니다. 이름이 없는 것이 천지의 시원이요, 이름이 있는 것이 만물의 어머니이다. 그러므로 항상 욕심이 없을 때 그 미묘함을 보고, 항상 욕심이 있을 때 그 밝게 드러난 모습을 본다 유有나 무無는 동일한 것으로부터 나와,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지만 모두 현묘하고 심오하다. 현묘하고 또 현묘하여 모든 미묘함의 문이다. 老子 道德經 第一章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무명 천지지시 유명 만물지모 故常無欲 以觀其妙. 常有欲 以觀其. 고상무욕 이관기묘 상유욕 이관기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차양자 동출이이명 ..
2021.10.13 -
증광현문(增廣賢文) 291~295 貧不賣書留子讀, 老猶栽竹與人看 빈부독서류자독, 노유재죽여인간
증광현문(增廣賢文) 291~295 증광현문(增廣賢文) 291. 삼촌과 형수 사이에 서로 직접 주어서는 안 되며, 노인과 어린이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서도 안 된다. 叔嫂不親授, 老幼不比肩 숙수불친수, 노유불비견 증광현문(增廣賢文) 292. 잘못된 일 처리는 모두가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억지로라도 하다보면 저절로 자연스럽게 된다. 誤處皆緣不學, 强作乃成自然 오처개연불학, 강작내성자연 증광현문(增廣賢文) 293. 장군과 재상의 머리 위에서 말을 몰아 달리고, 공과 제후의 뱃속에서 배를 끌고 다니도다. 將相頂頭堪走馬, 公侯肚內好撑船 장상정두감주마, 공후두내호탱선 증광현문(增廣賢文) 294. 집이 아무리 가난해도 자손이 읽을 책을 팔아서는 안 되고, 늙을수록 오히려 대나무를 심어 남이 볼 수..
2021.10.13 -
지혜와 명철 잠언강해(7) 잠 4:1~19 김영규 목사
잠언 강해(7) 잠 4:1~19 인도자 : 김영규 목사 제 4 장 지혜와 명철을 얻으라 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2021.10.13 -
箴言 잠언 3:27~35 한정운 목사 지혜를 따라 선을 베푸는 관용적인 삶
잠언 강해(6) 잠 3:27~35 인도자 : 한정운 목사 箴言 잠언 ‘솔로몬의 잠언들’(the Proverbs of Solomon) 구약성서의 지혜문학 그 중심 주제는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지혜(호크마 chokma 히브리어로 ‘지혜’ 헬라어 sophia) 히브리어 성경은 잠언의 책명을 ‘미쉴레 쉘로모’라 하는데, ‘솔로몬의 잠언들’(the Proverbs of Solomon)이란 의미이다. 70인역(ⅬⅩⅩ)도 의미를 그대로 반영하여 ‘파로이미아이 살로몬토스’로 명명하였다. 그러나 라틴역인 벌게잇(Vulgate)은 단순화하여 ‘잠언들의 책’이란 뜻에서 ‘리베르 프로베르비오룸’(Liber Proverbiorum)으로 제목을..
2021.10.13